[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염태영(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수원시장) 더불어민주당 기호 2번 최고위원 후보는 31일 오후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면담을 가졌다.

이날 염태영 후보와 김경수 지사는 향후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생각 등 지방과 수도권의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염태톁 후보는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지점은 지방과 수도권의 상생발전에 있다”며 “이를 위해 지역의 현실을 아는 풀뿌리 일꾼들의 생각이 정부와 여당에 적극적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지방균형발전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김경수 지사 역시 “지방과 수도권의 상생발전이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염태영 후보와 손을 맞잡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햇다.

염태영 후보와 김경수 지사는 참여정부 시절 함께 노무현 대통령을 청와대에서 보좌했던 인연으로 그 동안 지방분권을 위해 함께 다양한 부분에서 노력해 온 사이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