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장안면, 효 잔치․대동문화제 개최

‘경로효친 사상 함양’, 면민 한마당 잔치 성료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9/03 [19:55]

화성시 장안면, 효 잔치․대동문화제 개최

‘경로효친 사상 함양’, 면민 한마당 잔치 성료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9/0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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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5.jpg▲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면장 정신섭) 사회단체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는 3일 면사무소 다목적실에서 ‘17회 효잔치’와 ‘6회 대동문화제’를 개최했다. (사진 조홍래 기자)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면장 정신섭) 사회단체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는 3일 면사무소 다목적실에서 ‘17회 효잔치‘6회 대동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장안황라두레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무형문화재 전수자의 대동굿 재연과 작두타기가 어르신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으며 노진초교 어린이들의 밸리댄스와 어르신 노래자랑 등이 흥을 돋았다.
평소 효를 몸소 실천해 온 효자 효부상에 독정리 장기분씨와 덕다리 송흥예씨가 시장 상을, 노진리 김정순, 장안리 강정심씨가 의장상을, 장안리 우광수, 류란형씨가 서청원 국회의원상을 수상했으며 화산동 10통장인 박금자씨는 장안면과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수웅 노인회장과 채인석 화성시장, 서청원 국회의원을 대신한 이선화 여사와 조정현 사무국장, 김정주김혜진 시의회 의원, 오일용 새정치민주연합 지역위원장, 양대석 사회단체협의회장, 이계원 주민자치위원장, 장기억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행정부원장, 금종례 전 경기도의원, 김명구 화성 한마음 신협 이사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3075부대 2대대장 곽재우 중령 등 장병 30여 명은 어르신들을 위해 음식을 나르는 등 몸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부대행사로 전통농기구짚신공예품 전시, 역사사진전 등의 전시행사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농촌 전통문화의 정취도 물씬 느끼게 했으며 장안면 사회단체협의회가 중심이 돼 전액 성금모금으로 고유명칭을 새겨 넣어 제작한 장안면 유래비제막 행사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정신섭 장안면장은 효 잔치와 대동문화제를 계기로 경로효친 정신 확산과 사라져 가는 농촌지역의 전통문화가 잘 보존 계승되기를 바란다장안면이 이러한 특색 있는 행사에 앞장서 추진한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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