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는 22일 오전 10시와 오후 5시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2차 정책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조정회의에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과 소관 상임위원장과 경기도와 경기도 교육청 실·국장 등 관련 공무원이 참석했다.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회의에 앞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입안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의회와 충분히 소통한 후 도민 맞춤형 정책을 함께 만들어야 한다. 정책조정회의가 소통과 협치의 충분한 가교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승현 총괄수석은 “후반기 정책협의회에서 제안된 안건들을 면밀하게 논의해 1370만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만들어내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열린 경기도의회–경기도 2차 정책조정협의회에서는 의회가 제안한 4건, 경기도가 제안한 3건 등 안건에 대해 열띤 논의를 이어나갔으며, 오후 4시에 열린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2차 정책조정협의회에서는 모두 5건의 안건들이 다뤄졌다.

3차 정책조정회의는 오는 10월 6일에 열릴 예정이며, 이곳에서 충분히 논의되고 협의된 안건들은 10월 12일 개최되는 1회 정책협의회의 정식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