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의회는 20일 253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7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도 불구하고 혹시 모를 전파를 방지하고자 본회의에는 의원 7명과 시장·부시장, 집행부 10명 등 최소인원이 참여했으며, 가림막이 설치되고, 소독과 발열체크, 개회식 간소화, 방청객 입장 제한 등 철저한 방역을 실시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지난번 임시회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된 비대면 화상회의를 이번에도 실시해 각 부서장은 온라인으로 본회의에 참여했다. 장인수 오산시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세상은 이제 비대면 시대로 접어들었고 경제 구조도 그에 맞게 변화하고 있기에 오산시도 코로나 이후 변화하는 경제환경에 발맞춰 정책을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번에 부의된 조례와 출연계획안 등을 꼼꼼히 심의해 행정의 효율성이 제고되고 시민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세밀한 검토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6건과 오산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10건 등 16건의 조례안과 2021년도 출연계획안 6건을 포함한 동의안 8건 그리고 기타 1건 등 모두 25건의 안건을 심의 처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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