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지혜 경기도의원, “경기지역화폐, 인센티브 지급방식의 혜택이 다르다”

4일, 학생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참여, 경기지역화폐 운영 등 도정·교육행정에 대해 질문 이어가

이영애 | 기사입력 2020/11/04 [22:08]

오지혜 경기도의원, “경기지역화폐, 인센티브 지급방식의 혜택이 다르다”

4일, 학생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참여, 경기지역화폐 운영 등 도정·교육행정에 대해 질문 이어가
이영애 | 입력 : 2020/11/04 [22:08]

 

201104 오지혜 의원, 교육행정 및 도정 현안 전반 질문 (1).jpg
오지혜 경기도의원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지혜(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은 4일 경기도의회 348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학생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참여, 경기지역화폐 플랫폼 운영, 남북교류협력사업, 임산부 입덧 약제비 지원 등 교육행정과 도정의 전반적인 현안에 대해 질문을 했다.

 

오지혜 의원은지자체에서 학생들이 직접 정책과 예산과정에 대해 참여하는 기회를 늘려 달라교육청에서는 참여해 활동할 수 있는 교육을 해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 김규태 1부교육감은 학생의 참여기회 확대, 교육청의 주민참여예산 관련 교육을 확대 하겠다고 답변했다.

 

오 의원은 이어 경기지역화폐의 인센티브 지급방식 차이에 따라 인센티브 혜택의 정도가 다르다고 지적한 뒤 경기도에서 지역화폐발행과 운영지원 가이드라인을 구체화 해 시군에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혼란을 줄여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재명 지사는 인센티브 지급방식에 대한 내용은 각 시군의 선택사항으로 그 선택을 존중하며, 내용에 대해 검토해 보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오 의원은 경기도가 코나아이에 경기지역화폐 플랫폼 시스템에 제공되는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오남용 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이벤트로 포장된 개인정보의 이동을 막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말했다.

 

오 의원은 또 남북교류협력 사업에 대해서는 경기도는 남북교류사업, 관광사업 추진에 시·군과 함께 협력해 인도적인 남북교류 뿐만 아니라 문화, 학술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남북교류협력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이재명 지사는 대북제재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이어 경기도 차원의 임산부 입덧약의 약제비 지원사업 추진과 약제비 의료보험적용 촉구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정부 지원금액 확대와 임산부 입덧약 건강보험 적용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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