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진택 경기도의원, 경기도교통연수원에 대한 ‘콕콕’ 행감

오 의원 “버스, 택시, 화물차 운전을 해보신 분들의 경험이 좋은 컨텐츠 다”

이영애 | 기사입력 2020/11/07 [16:41]

오진택 경기도의원, 경기도교통연수원에 대한 ‘콕콕’ 행감

오 의원 “버스, 택시, 화물차 운전을 해보신 분들의 경험이 좋은 컨텐츠 다”
이영애 | 입력 : 2020/11/07 [16:41]

 

오진택의원님 질의사진.jpg
오진택 경기도의원이 ‘경기도교통연수원’에 대한 행감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2)은 지난 6일 경기도교통연수원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대학교수 등으로만 구성된 강사진과 운영기관이 각기 다른 교통안전체험교육장 연계 활용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오진택 의원은 전체 운수종사자 교육을 맡은 강사 프로필을 보면 대학교수, 연구소 연구원이 대부분인데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 실무 경험이 있는 분들이 부족한 듯하다택시, 버스, 화물차 운전을 해보신 분들의 경험이 좋은 교육 컨텐츠가 될 수 있다. 운수종사 경험자를 강사로 초빙할 수 있는지물었다.

 

진효희 경기도교통연수원 사무처장은 이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으로 구성하고 있다의원님의 의견을 반영해 실무 경험 있는 강사를 보강하겠다고 답변했다.

 

오 의원은 이어 교통안전체험교육장의 운영기관이 달라 상호간 협력이 어렵다고 한다며 경기도가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 묻자 진효희 사무처장은 예산집행이 수반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경기도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오 의원은 연수원의 전체예산 43억 원 중 코로나19로 인해 약 19억 원이 미집행 됐음을 언급했다.

 

이날 경기도교통연수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는 김길섭 연수원장의 임기만료로 인해 진효희 사무처장이 수감업무를 대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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