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 이철승(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동) 의원이 ‘수원시 인문학도시 조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수원시 관광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수원시 인문학도시 조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위원회 구성과 관련한 성비예외 조항이 상위법인 양성평등기본법 위반 소지가 있어 삭제하고, 조직도에 맞게 ‘담당실장’을 ‘담당실·국장’으로 단어를 수정했다.

또 ‘수원시 관광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는 ‘수원시 수원화성 관광특구 지원에 관한 조례’와 중복되는 마을해설사 운영 관련 조항을 삭제했다.

이철승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상위법 위반 소지가 있는 조항을 개정하고, 조직도에 맞게 단어를 수정해 타 조례와 중복되는 조항을 삭제해 각 조례를 정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들은 오는 7일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심사를 거쳐 18일 제2차 본회의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