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량이 줄어든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가정 등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건강운동 영상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오산시보건소 전문 체육지도자들이 기획한 ‘오산 홈트레이닝 건강운동 영상’은 4개의 유산소운동과 9개 무산소운동 동작으로 시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따라하고 익힐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했다.

영상은 12월 말 제작을 완료해 SNS, 유튜브 등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며, 시보건소는 이 영상을 활용해 ‘건강운동 실천하기 챌린지’등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 “오산 홈트레이닝 건강운동 영상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저하된 신체활동량을 즐겁고 안전하게 증진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