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사)생활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주민의 삶을 바꾼 ‘생활정책’의 주역을 선정하고자 개최된 ‘2020 내 삶을 바꾸는 생활정책대상’에서 광역의원 우수조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황대호 의원은 생활정책대상에서 ‘경기도교육청 지역사회의 학교시설 이용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통해 학교시설 개방에 적극적인 학교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통해 학교가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시설을 개방하도록 독려했다.

황 의원은 또 지방자치단체와 교육감, 학교장이 원활한 협력을 통해 학교시설을 개방 및 활용해 지역사회 교류를 활성화하는데 필요한 사항들을 담았으며, 이를 통해 그동안 미진했던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사항을 개선해 지역사회의 중심 공간으로써 학교시설이 적극 활용되어 주민의 삶의 질을 증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대호 의원은 “점차 증가하는 경기도민들의 문화, 복지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도민의 여가활동 등 편의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발의했던 조례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까지 이르게 된 것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나 이번 생활정책대상은 기초단체장 부문 수상자이신 염태영 수원시장과 함께 수상하게 돼 크나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 의원은 이어 “경기도와 수원시가 앞으로 대한민국 지방정치와 행정의 표준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선두에서 맏형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한 방역 조치 차원에서 당초 예정된 대면 시상이 아닌 온라인 시상식으로 변경 진행됐으며, 원격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생중계 시상식에서는 사전 녹화된 수상자들의 수상소감 영상들이 상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