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동탄일반산업단지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이영애 | 기사입력 2020/12/22 [22:38]

화성시, 동탄일반산업단지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이영애 | 입력 : 2020/12/22 [22:38]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지난 21일 화성시 방교동 동탄일반산업단지 일원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산림청의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22(국비50%, 시비50%)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 615일부터 1218일까지 6개월간 사업을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방교동 873-2 일원의 방아다리공원과 너른공원의 약 6ha의 부지에 1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수목수형개선과 고사목 제거, 소나무 등 261903그루와 꽃댕강 외 85637그루를 심고 나무의 활착을 위한 토양개량과 숨틀설치공사를 마무리했다.

 

또 방교동 842-7 일원 1ha의 부지에는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완충녹지를 조성하고 토양개량과 마운딩, 산책로 조성과 소나무 등 11430그루와 옥매화 등 290그루의 수목을 심어 마무리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미세먼지 차단기능 극대화를 위해 미세먼지저감 산림청 권장수종을 반영하여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했다앞으로 지속적으로 녹색인프라 환경을 확충해나가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도심보다 기온이 낮고 습도가 높기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