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남양·향남읍, 2021년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선정돼

국토교통부 선정, 국비 6500만 원 확보...디자인워크숍, 뚝방마켓 등 주민 참여 소규모재생사업 추진

이영애 | 기사입력 2020/12/23 [14:07]

화성시 남양·향남읍, 2021년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선정돼

국토교통부 선정, 국비 6500만 원 확보...디자인워크숍, 뚝방마켓 등 주민 참여 소규모재생사업 추진
이영애 | 입력 : 2020/12/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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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예비사업(향남 위치도)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과 향남읍이 국토교통부로부터 ‘2021년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과 침체된 상권 등 각 지역이 가진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소규모 도시재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양읍은 마을에서 시작하는 변화, 남양 문화재생을 주제로 오는 1월부터 연말까지 국도비 4500만 원을 포함해 모두 7000만 원이 투입돼 주민참여 디자인워크숍과 도시재생협의회, 아이들 사장학교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향남읍은 만세클라쓰가 꿈구는 도시재생 씨앗사업을 주제로 1년간 국도비 3900만 원을 포함해 모두 6000만 원의 예산으로 발안천 뚝방마켓, 전통 시장 내 청소년 진로체험프로그램, 지역기반 홍보콘텐츠 개발 등이 추진된다.

 

각 사업들은 도시재생센터가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기획한 사업들로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되면 센터에서 모니터링과 홍보활동을 맡을 예정이다.

 

황국환 화성시 도시재생과장은 병점과 송산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에 이어 향남과 남양이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이번 도시재생사업을 계기로 지역 거버넌스를 적극 활용해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사진2-1. 도시재생예비사업(남양 위치도).png
도시재생예비사업(남양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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