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한원찬 수원시의원 대표 발의한 ‘모자보건 조례’공포

오는 7일 공포, “수원지역 임산부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할 수 있을 것”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1/04 [17:24]

한원찬 수원시의원 대표 발의한 ‘모자보건 조례’공포

오는 7일 공포, “수원지역 임산부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할 수 있을 것”
이영애 | 입력 : 2021/01/04 [17:24]

 

20210104_수원시의회 한원찬의원 대표발의한 '수원시 모자모건조례' 공포·시행 (2).jpg
한원찬 수원시의원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 한원찬(국민의힘, ·우만1·2·행궁·인계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모자보건 조례가 오는 7일 공포돼 시행된다.

 

모자보건 조례는 모성과 영유아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한 출산 등 양육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수원시민의 보건향상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임산부와 가임기 여성을 모성이라고 규정하는 등 주요 용어를 정의했다.

 

또 모성과 영유아가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에 대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이 밖에도 조례는 주요 용어 정의 시장의 책무 규정 모자보건사업과 임산부의 날 규정 모자보건사업과 행사를 추진하기 위한 재정지원 규정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번 조례의 공포 및 시행으로, 임산부의 건강관리 지원 사업, 난임 부부 지원 사업과 산전·산후 우울증 치료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수원지역 임산부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원시 모자보건 조례는 수원시민의 보건과 건강을 위해 발의돼 지난 1118356회 수원시의회 2차 정례회가 열린 가운데 12182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