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문경희·김경근 경기도의원, ‘교복은행’ 목소리 들어

교복은행 운영진 애로사항 청취하고 해결방안 논의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1/31 [14:07]

문경희·김경근 경기도의원, ‘교복은행’ 목소리 들어

교복은행 운영진 애로사항 청취하고 해결방안 논의
이영애 | 입력 : 2021/01/31 [14:07]

 

210129 문경희 부의장.김경근 의원, 교복은행 운영진 애로사항 청취.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문경희(더불어민주당, 남양주2) 부의장과 김경근(더불어민주당, 남양주6) 의원은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를 찾았다.

 

문경희 부의장과 김경근 교육기획전문위원은 지난 28일 남양주상담소에서 구리남양주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담당자들과 남양주교복은행 운영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교복은행 운영진은 교복은행은 순수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다. 교복의 세탁과 수선비용 등이 많이 발생하며, 교복 판매대금은 해당 학교의 장학금으로 환원되고 있다하지만 최근 교육청에서 교복은행 사업을 일반 수익사업과 같은 공모 절차를 거치도록 절차를 바꿔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경희 부의장과 김경근 의원은 교복 무상지원사업이 운영되고 있지만 성장기의 학생들은 신체성장으로 교복이 맞지 않거나 낡아 추가로 교복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학부모들과 학생들 모두 만족하고 있는 교복은행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 교복은행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가 현장의 현실에 맞게 잘 운영되도록 교육청은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교복은행은 교복물려주기 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는 물자 절약과 재활용의 필요성을 교육하고자 설립됐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