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경기도의장, ‘설맞이 장보기’ 통해 상인고충 들어수원의 못골시장, 미나리광시장, 지동시장, 119센터, 선별진료 등‘찾아가는 현장 도의회 실시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은 2일 수원지역 전통시장 3곳을 잇따라 방문해 설맞이 장보기를 실시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실질적 고충을 파악했다. 이날 올해 첫 ‘찾아가는 현장도의회’를 실시한 장현국 의장은 “2021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민생현장을 더욱 열심히 방문하고, ‘현장 맞춤형’ 코로나 대책을 신속히 강구해 내겠다”고 말했다. 장 의장은 이날 오후 지역구 의원인 김봉균(더민주, 수원5)․황수영(더민주, 수원6) 의원과 함께 못골시장, 미나리광시장, 지동시장을 찾아 정육·떡·건어물·과일·강정 등 명절 먹거리를 구입하며 상인들과 명절 덕담도 나눴다. 이어 못골시장교육장으로 자리를 옮겨 3개 시장 상인회 회장과 부회장, 조장석 경기도청 소상공인과장, 이홍우 시장상권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담회를 갖고, 소상공인 지원확대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현국 의장은 “전통시장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설을 앞둔 도민들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있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며 “오늘 논의한 지원책이 조속한 시일 내 마련돼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장 의장은 이날 오전 매산119센터와 팔달보건소를 찾아 설 명절을 앞두고 비상근무 중인 관계 직원을 격려했으며, 이날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먹거리 등을 수원시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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