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김인영 경기도의회 농정위원장, 전국 첫 모내기 행사 참여

이천 광역쓰레기소각장에서 나오는 폐열을 활용해 겨울철 모내기 가능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2/08 [13:21]

김인영 경기도의회 농정위원장, 전국 첫 모내기 행사 참여

이천 광역쓰레기소각장에서 나오는 폐열을 활용해 겨울철 모내기 가능
이영애 | 입력 : 2021/02/08 [13:21]

 

210208 김인영 농정해양위원장,이천쌀 첫 모내기 행사 참여사진2.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최근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안평리에서 전국 첫 모내기 행사가 열렸다.

 

지난 4일 진행된 모내기는 이천시와 호법농협이 함께 개최했으며, 일반 모내기에 비해 3개월가량 앞서는 것으로, 이는 이천 광역쓰레기소각장에서 나오는 폐열을 활용해 겨울철 모내기가 가능해졌다.

 

이천시는 지난 2013년부터 소각장에서 쓰레기 소각 시 발생하는 열을 이용한 수막재배를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겨울에도 비닐하우스 내부 온도를 영상 20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날 모내기한 품종은 극조생종인 백일미로, 오는 5월 중순 수확하며 생산량은 420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인영(더불어민주당, 이천2)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은 행사에 참여해 임금님표 이천쌀의 풍작을 기원한다임금님표 이천쌀의 높은 품질을 널리 알려 쌀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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