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의회,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추경안 ‘승인’

8일, 하루 일정으로 256회 긴급 임시회 개최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2/08 [13:51]

오산시의회,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추경안 ‘승인’

8일, 하루 일정으로 256회 긴급 임시회 개최
이영애 | 입력 : 2021/02/08 [13:51]

 

(20210208)오산시의회 제256회 임시회(2차 재난지원금)2.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의회는 8일 하루 일정으로 256회 임시회를 열고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승인된 추가경정예산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도의 보편적 기본소득 추진에 맞춰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취약계층에 대한 핀셋지원으로 추진됐으며, 특히 지원이 시급하고 절박하다는 현실을 인식하고 지원금이 빨리 지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긴급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의결된 추가경정예산은 기정액 7162억 원 대비 48억 원이 증액된 7210억 원으로, 소상공인과 특수고용노동자, 운수업계 등 코로나로 피해를 많이 입은 계층에게 선별적으로 지원된다.

 

장인수 오산시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산시의회 모든 의원들은 소상공인 등 다양한 민원인들 한분 한분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고, 이분들의 어려움을 극복할 방안을 찾고자 고민한 결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했다이번 재난지원금이 모든 이들에게 만족할 만큼은 아니겠지만, 단비가 되어 버틸 힘을 주리라 믿는다.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과 함께 지역경제의 활력을 견인할 마중물이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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