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흥범 화성시의원, 200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 ‘콕콕!’정 의원 “봉담~송산 민자고속도로’ 차량통행 불편하다”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의회 정흥범(국민의힘, 남양․매송․비봉․마도․송산․서신․새솔) 의원은 지난 26일 열린 20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봉담~송산 민자고속도로 차량통행 불편사항과 화성시보건소 권역별 보건사업 추진계획,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지원사업에 대해 질문했다. 이날 시정질문에서 정흥범 의원은 봉담~송산 민자고속도로 차량통행 불편사항을 꼬집었다. 정 의원은 봉담~송산간 민자고속도로가 2021년 4월 준공예정이나, 공사 구간 내 좁은 통로암거에 대한 차량통행 불편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요청했다. 이에 서철모 화성시장은 “봉담~송산 민자고속도로와 관련해 주민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청한 사항”이라며“민자고속 도로구역 내 발생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사업 주무관청인국토교통부(서울지방국토관리청 민자도로관리과)에서 처리할사항”이라고 답변했다. 정흥범 의원은 이어 화성시보건소 권역별 보건사업 추진계획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정 의원은 “도시, 농촌형으로 분리해 운영할 수 있는 방안과 서부권에 집중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의 전반적인 의료혜택 수혜(운영) 방안 은 무엇인지”질의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2021년 화성시의 보건소 조직개편에 화성시보건소와 동탄보건소, 동부보건소 등 3개 보건소를 분리해 관할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화성시보건소의 경우 △3개 보건소를 대표해 서남부권 지역의 정신건강과 감염병관리를 총괄하고 △1차 의료서비스 제공(서남부권 농촌형 지소 10개소, 진료소 10개소)하며 △가가호호 방문형 사업을 확대해 치매와 방문건강, 정신건강을 통합관리한다고 설명했다. 또 동탄보건소와 동부보건소는 △도시권 건강증진사업과 만성질환관리센터(비만, 대사증후군 등) 운영 △치매인지강화 프로그램 개발(고학력 대상)과 장애아동센터 운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흥범 의원은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질의를 이어갔다. 정 의원은 “화성시 도시가스 보급률은 지난해 말 기준 평균 86%(동부권:93%, 서부권:70%)로 특히, 평균 50% 미만인 지역(매송, 비봉, 송산, 서신=0%, 팔탄, 장안, 양감, 정남)이 서부권에 집중돼 있어 불균형으로 인한 지역 간 갈등이 유발될 수도 있는 사항”이라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안)을 제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서철모 화성시장은 “2018년 도시가스 사업자인 ㈜삼천리와 에너지 취약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부터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해 전국 최대 지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향후 지역균형에 따라 소외받는 지역이 없도록 단계별, 순차적으로 확대·추진해 지속적으로 지역 간 에너지 복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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