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9일 간담회를 열고 정책연구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월 등록신청서를 제출한 2021년도 화성시의회 3개 의원연구단체인 △화성시의회 사회적경제연구회 △화성시 민간위탁 제도개선 연구단체 △화성시 문화유산 보존․관리․활용방안 연구단체가 심사위원회를 통과해 3월부터 활동에 돌입한다.

박연숙 의원이 이끌게 될 ‘화성시의회 사회적경제연구회’는 화성시 사회적경제 분야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의회의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거버넌스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됐으며, 이날 첫 간담회를 열고 세부 활동 등을 논의했다.

이날 ‘화성시 민간위탁제도개선 연구단체’도 화성시 민간위탁 현황분석과 제도개선 연구를 통한 대안제시를 목적으로 세부계획 등을 논의했으며, 이은진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게 됐다.

‘화성시 문화유산 보존․관리․활용방안 연구단체’는 화성시가 간직한 문화유산 현황을 분석하고 장기적인 보존․관리․활용방안에 대한 방향성을 연구할 계획이며, 송선영 의원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화성시의회 연구단체 의원들은 “시민을 위한 실용적인 연구과제 선정과 올바른 정책 연구를 통해 더 나은 화성시를 위한 정책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