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이영주 경기도의원 발의 ‘경기도 장애인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포·시행

이 의원 “장애인 선수의 보조인력에 대한 지원근거를 명문화 해 보다 안정적인 지원 이뤄질 것”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3/19 [00:18]

이영주 경기도의원 발의 ‘경기도 장애인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포·시행

이 의원 “장애인 선수의 보조인력에 대한 지원근거를 명문화 해 보다 안정적인 지원 이뤄질 것”
이영애 | 입력 : 2021/03/19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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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경기도의원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주 의원(양평 1)이 발의한 경기도 장애인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6일 공포·시행됐다.

 

이영주 의원이 발의한 이번 일부개정안은 경기도의 장애인 선수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에 참가하는 경우 경기 참가나 진행에 도움을 주는 장애인 보조 인력(가이드 러너(Guide Runner))에게 일정한 수당 등을 지급할 수 있는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그동안 장애인 선수들은 가이드 러너에 대한 제도적인 지원이 없는 열악한 상황에서 가이드 러너 없이 대회에 참가하기도 해 경기 중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 장애인 보조 인력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현재 전국규모 대회인 전국장애인체육대회나 전국장애인 동계체육대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장애인 선수들의 보조 인력에게 대회운영기준을 근거로 교통비와 식비, 숙박료 등을 지원하고 있으나, 대회마다 기준이 다르고 조례 등 법적인 지원 근거는 없는 실정이다.

 

이영주 의원은 이번 조례의 개정으로 장애인 선수의 보조인력에 대한 지원근거를 명문화 해 보다 안정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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