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평택시의회는 29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의한 221회 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의원 발의 조례안 10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9건 △동의안 7건 △의견 청취 3건 등을 포함해 총 3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평택시 2021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의 총 규모는 기정예산 1조9820억 원보다 1963억 원이 증액된 2조1778억 원으로 편성됐으며,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당초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안 중 7건에 대해 5억 6660만원을 삭감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권영화 의원은 7분 자유발언에서 “미군기지 이전 평택지원특별법을 상시 전환하고 미군기지 공여구역 주변지역 범위를 3km에서 5km로 확대할 것”을 주장했다. 또 이해금 의원은 ‘자원순환정책 중장기 추진계획 정책수립’에 대한 시정질문을 서면으로 갈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하천 수질개선 및 친수공간 특별위원회’을 구성하고 이병배 위원장 등 7명의 위원을 선임했으며, 특별위원회는 시 하천의 종합적인 수질개선 대책과 선진 친수공간의 조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홍선의 평택시의장은 “주요 안건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성실하게 자료 준비와 답변에 임해 주신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각종 의안 심사 시 제시된 의견과 대안 등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