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지구의 날 소등행사에 동참해 주세요~!”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야간 소등행사’ 실시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4/19 [22:57]

오산시, “지구의 날 소등행사에 동참해 주세요~!”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야간 소등행사’ 실시
이영애 | 입력 : 2021/04/1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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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지구의 날(422)’을 맞아 13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주간은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운영한다.

 

지구의 날은 지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생한 원유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422일 미 상원의원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유래해,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민간중심 운동으로 전개됐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민간환경단체 중심으로 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정부는 2009년부터 기후변화주간을 지정해 매년 전국적으로 지구의 날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2050 탄소중립실천 시민운동으로는 전기절약부터 시작하는 에너지 전환저탄소제품 구매부터 시작하는 저탄소 산업화대중교통과 전기수소차 부터 시작하는 미래 모빌리티재활용부터 시작하는 순환경제내 나무 심기부터 시작하는 탄소흡수 숲소통과 공감부터 시작하는 탄소중립 문화이다.

 

지구의 날인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실시되는 전국 야간소등 행사에 앞서 17개 시·도별 상징물과 전국 공공기관 건물의 소등을 실시하고 아파트 등 일반가정, 기업 등도 자율적으로 소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전국 야간소등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이번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통해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인식제고와 적극적인 기후행동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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