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도시공사와 지속가능재단, 시정연구원 등 더함파크 내 5개 수원시 산하기관이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저탄소 녹색 지구’를 위한 공동행동에 나섰다. 21일 오전 수원도시공사 등 더함파크 입주기관 5개소 임직원들은 인근 공원에서 “탄소가스 배출 등으로 인한 이상기온 현상, 세계 곳곳의 사막화 등으로 인한 미세먼지가 생존과 지구를 위협하고 있다”며 “지구의 날을 기점으로 지구 살리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선언했다. 이날 ‘지구의 날 공동행동 선언문’에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지구의 날 당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하기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재준 지속가능재단 이사장은 “지구 온난화 등으로 인한 심각한 생태계 위협 속에서 지구의 날을 맞아 더함파크 입주기관이 공동행동에 나서기로 했다”며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등 지킬 수 있는 약속부터 적극 동참하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이상후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지구보호는 인류공영이 달린 중요한 문제”라며 “불필요한 에너지자원 소비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생활 실천을 통해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실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권선구 더함파크에는 수원도시공사와 지속가능재단, 시정연구원,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시 산하기관이 입주해 있다. 입주기관들은 저탄소 녹색 지구 실천을 위해 올 초부터 탈 플라스틱 일환으로 일회용품 사용안하기 운동 사업 추진에 전 직원이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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