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는 수원시 사회복지분야 민간위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

21일 수원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3월 35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사회복지분야 민간위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통과된데 이어, 3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태원·유재광·이병숙·이철승·최영옥·홍종수 의원 등 6명의 위원이 선임됐다.

특별위원들은 이날 첫 회의를 열고 박태원 의원을 위원장으로, 이병숙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했으며, 오는 2022년 3월까지 수원시 사회복지분야 민간위탁에 대한 적정성을 판단하고 위탁운영 관리 체계 마련 등 부작용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박태원 특별위원장은 “민간위탁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도·감독과 성과평가 등 운영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