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2021 사회적경제 아카데미’의 수료식이 지난 21일 오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21일까지 5주간 매주 월·수·금, 42시간으로 진행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기초과정과 창업과정으로 나눠 기초과정 30명, 창업과정 1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기초과정은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크게 △사회적경제 대두배경과 역사‧현황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이론과 사례 등으로, 창업과정은 △법인설립 △소셜미션과 비즈니스 모델 수립,△사업계획서 작성 △선배 창업팀과의 만남 등으로 진행했으며, 마지막 시간에는 모의 창업경진대회로 진행됐다.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수료식 이후에도 팀별로 컨설팅 시간을 마련해 1:1 창업코칭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막연한 사회적경제를 단계적인 교육을 통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후 진행되는 오산시 사회적경제 창업공모전에도 도전해 볼 것” 이라고 말했다. 오산시는 이번 아카데미 수료생에게 후속 지원사업으로 오산시 사회적경제 창업공모전과 경기도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 한국사회적기업가 육성과정 등 다양한 초창기 창업 지원과정을 연계해 씨앗자금을 확보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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