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새마을회는 지난 22일 유엔초전기념관과 유엔초전기념비 주변에 대한 ‘국토대청결운동 및 꽃길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

오산시 새마을회는 지난해 7월 죽미령유엔평화공원이 개장함에 따라 해당지역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유엔초전기념관 주변 야산에 서식하는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제초 작업과 초화류 심기 등에 담을 흘렸다

이날 행사에는 바쁜 일과 중에도 오산시 새마을 남·여 지도자와 교통봉사대원 70여명이 참석해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

한웅석 오산시새마을회장은 “앞으로도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 유엔군초전기념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오산 죽미령이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찾는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새마을회원 등 참석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