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화성시, ‘찾아가는 시정자문’으로 지속가능발전 꿈꾼다시, 9월까지 ‘찾아가는 시정자문-화성이 듣는다 20+’ 추진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시 승격 20주년을 맞은 화성시가 ‘찾아가는 시정-화성이 듣는다 20+’로 직접 시정자문위원들을 만나 미래 시정발전 방향 찾기에 나섰다. 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시정자문위원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만큼 개별 인터뷰를 통해 보다 심도 있는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계획이다. 인터뷰는 화성시 정책자료 등 기초 자료가 사전에 제공되고, 오는 9월까지 자문위원이 지정한 일시와 장소에서 해당 분야 정책관, 전문위원, 담당공무원 등이 동행해 진행되며, 아카이빙 작업을 통해 인터뷰와 제시된 의견들은 자문 보고서에 수록돼 시민들과 공유될 예정이다. 이에 첫 번째 인터뷰는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송경용 시정자문위원회 위원장과 서철모 화성시장이 만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주제로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방안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등을 논의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시정자문은 스무 살이 된 화성시가 누구든지 새롭게 터전을 꾸릴 수 있는 곳이자 오래도록 삶을 나눌 수 있는 도시로의 비전을 찾는 과정”이라며 “제안해주시는 모든 고견은 숙의와 공론화를 통해 화성시의 미래를 그리는 씨앗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 시정자문위원회는 화성시 비전과 중장기 발전전략 등을 자문하는 기구로, 현재 28명의 위원들이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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