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2)은 4일 화성시 서부지역 도로건설 사업을 위한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 27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 27억은 화성시 우정-향남 국지도 82호선 4차선 확포장공사에 12억 원, 안중-조암(2) 도로확포장공사에 15억 원이다. 오진택 부위원장은 “안중-조암간 지방도 313호선은 화성시 장안면 장안리에서 우정면 조암리를 연결하는 도로로, 16년간 지연되고 있는 시민들의 숙원사업”이라며 “이번 추가경정 예산을 바탕으로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돼 2026년 준공까지 원활히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 부위원장은 이어 “노선 주변의 공장과 산업단지, 집단 주거지역 등 교통유발 요인으로 현재 교통용량 수용의 한계가 있는 국지도 82호선(우정-향남)의 차로폭 확장으로 경기서남부 지역 교통혼잡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예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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