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소방서는 4일 오전 11시 화성상공회의소에서 공장화재 저감과 안전한 기업환경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성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 △화성상공회의소(회장 박성권) △(사)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회장 김영흥) 등 3개 기관이 참여해 협약서에 공동으로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소방서와 기업인 단체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공장 CEO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소방안전투자를 유도해 공장화재 발생을 낮추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화성소방서는 화성상공회의소와 (사)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의 회원사에게 소방안전컨설팅과 각종 안전교육을 적극 협력하고, 화성상공회의소와 (사)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에서는 회원사 CEO에게 자율점검을 안내하고 소방서의 화재예방대책 홍보를 협력하기로 했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안전한 기업환경 조성에 뜻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세 기관의 힘을 합쳐 화성 공장의 화재 안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