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립쉼터공원, 어버이 날 입장 인원 제한8일과 9일 양일간,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휴게실과 제례실 폐쇄...음식물 반입 불가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오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봉안시설인 ‘오산시립쉼터공원’이 어버이날을 맞이해 추모객 내방인원의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 인원을 제한한다. 설 연휴와 다르게 사전예약제는 실시하지 않으며, 입장 인원 제한기간은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09~18시) 이며, 추모시간은 10분 이내로 권장함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를 위한 휴게실과 제례실이 폐쇄되므로 음식물 반입이 불가하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추모객 분산을 위해 쉼터공원 공식 홈페이지 내 ‘추모의 글’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쉼터공원(031-378-9681)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 시간별 시설 소독과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며, 봉안시설 이용 시에는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하며, 코로나 유사증상이나 마스크 미착용 시에는 이용을 제한한다. 이희석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어버이 날 방문객이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시설물 소독과 방역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라며 “안전한 추모를 위해 방문객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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