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소방서, 최악의 사고 상황을 대비한다

영상회의시스템 활용한 가상 시나리오에 따른 토론식 대응훈련 실시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5/09 [14:11]

오산소방서, 최악의 사고 상황을 대비한다

영상회의시스템 활용한 가상 시나리오에 따른 토론식 대응훈련 실시
이영애 | 입력 : 2021/05/09 [14:11]

 

훈련 사진 1.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소방서는 지난 7일 최악의 사고 상황에 대한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그에 따른 대비·대응 태세를 갖추기 위한 브레인스토밍 방식의 토론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중점관리대상 중 1곳인 아모레퍼시픽을 대상으로 점점 더 복잡하고 예측불가한 재난상황을 대비해 그에 따른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압대원과 구조대원 각 3개팀은 3주간 팀별 1회씩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 설정된 가상 시나리오에 따른 대응방안을 자유로이 토론한다.

 

훈련절차는 대상물 현황, 소화활동설비 등 기본현황 파악 주요 위험물질 취급·저장 현황 등 특성별 대응 정보 이해 최악의 사고상황 피해예측과 영향 분석 최악의 사고상황 단계별 대응방안을 토론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윤성근 오산소방서장은 유비무환-미리 준비해 두면 근심할 것이 없다-의 자세로 다양한 각도에서 대응방안을 도출해 재난상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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