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박윤영 경기도의원(더 민주, 화성5)은 지난 7일 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봉담읍 와우초등학교 학부모들을 만났다.

이날 정담회는 와우사거리의 도로진입로 불편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대책마련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뤄졌다.

와우초 학부모들은 한 목소리로 “와우사거리는 차량 통행이 잦은 지역”이라며 “도로가 좁고 정지선과 진입로가 없어 불법U턴으로 접촉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와우초 등·하교시간에 통근차량 주차와 차량 이동이 많아 위험하다”고 말했다.

송종옥 학부모는 “와우사거리를 오거리나 로터리로 변경했으면 좋겠다. 편도 2차선을 3차선으로 확대해 불법U턴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해 달라”며 “와우 초등학교 통근차량 주차장 바닥을 안전하게 포장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윤영 의원은 “오늘 주민들께서 말씀해 주신 불편사항은 학교 앞 어린이들의 교통 안전성에 대한 불안함을 호소하는 상황이므로 화성 시와 와우리 교회가 협조해 제기된 민원사항이 해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는 평일 10:00~18:00까지 운영 중이며, 화성시 동화길85 이원타워 3층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