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10일 ‘26주년 평택시민의 날’을 맞아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승격 26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허지혜 컴퍼니 앙상블 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법질서 확립 유공 등 11개 분야에서 그 동안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77명에게 경기도지사, 평택시장, 평택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표창장이 수여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청 대회의실에서 수상자만 초청한 가운데 간소하게 개최됐지만 수상자에 대한 정중한 예우를 갖췄고, 경기도지사의 축하 영상메시지와 자매결연 도시인 신안군수, 남녀노소 불문 각계각층의 평택시민의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을 송출하며 시민의 날을 축하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인구 54만을 넘어 역동적인 변화의 도시로 인식되고 있는 현재의 발전된 평택시가 되기까지 곁에서 시정을 이끌고 함께 동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과 함께 “대도시로의 변화를 위해 그 동안 준비해왔던 각종 사업들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다”며 “평택시 서·남·북부 시민들이 골고루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