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에 기자] 삼성전자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골목상권을 살리고자 15억 원 상당의 ‘행복화성 지역화폐’를 구매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지역 내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한 지역화폐를 사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꾀한다는 계획으로, 11일부터 오는 6월까지 10만 원씩 충전된 카드 15억 원 상당을 구매할 예정이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삼성의 노력에 감사하며 지속적으로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삼성전자의 상생노력이 지역과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항상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