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지원체계 구축

10일, 오산한국병원·서울어린이병원·행복주는의원 등과 업무협약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5/11 [16:24]

오산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지원체계 구축

10일, 오산한국병원·서울어린이병원·행복주는의원 등과 업무협약
이영애 | 입력 : 2021/05/11 [16:24]

 

1.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협약식.jpg
오산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협약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10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산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오산한국병원 서울어린이병원 행복주는의원 등 3개소는 소아청소년과와 정신건강의학과, 내과, 외과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진료체계가 구축돼 있어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아동복지법’ 297항에 따라 지정하며 학대피해아동의 신체적정신적 검사 등 치료가 필요한 경우 신속한 의료서비스 지원이 이뤄지도록 조치한다.

 

이날 학대피해아동의 의료지원 요청 시 신속한 조치가 진행되도록 전담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 보호에 만전을 위해 공공과 민간의 유기적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도 함께 이뤄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전담의료기관을 신청해주신 병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학대피해 아동들이 온전히 건강을 회복해 지역사회에서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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