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프로파일러 권일용·가수 노지훈·국악인 송소희·배우 이문식, 경기도 홍보대사 됐다

이재명 지사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서 나가는 지방정부로 자리매김하는 경기도를 널리 알려달라” 당부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5/13 [22:16]

프로파일러 권일용·가수 노지훈·국악인 송소희·배우 이문식, 경기도 홍보대사 됐다

이재명 지사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서 나가는 지방정부로 자리매김하는 경기도를 널리 알려달라” 당부
이영애 | 입력 : 2021/05/1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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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국내 1세대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 미스터 트롯 출신 가수 노지훈, 국악 아이돌 송소희, 명품 조연배우 이문식이 경기도 홍보대사로 위촉돼 경기도의 각종 정책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이들을 경기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활동기간은 2년이다.

 

권일용 교수는 현장감식요원 겸 형사로 재직하면서 강력 범죄자 1000여 명을 프로파일링해 검거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지난 2017년 경정으로 명예퇴직 후 현재 동국대 겸임교수로 재직하면서 프로파일러로 활동 중이다.

권 교수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을 대상으로 수사기법을 전수하고,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과학수사 X파일강의를 한 바 있다.

 

가수 노지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를 포기해야 했던 역경을 극복하고 공개 오디션 방송을 통해 실력파 가수로 인정받았으며, 2019년에는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전 연령층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광주시 오포읍에 거주하고 있다.

 

국악신동 출신의 아티스트 송소희는 12살 때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경기민요를 불러 상반기 1위를 차지했으며, 대학에서도 경기민요를 전공했다.

최근 기진맥진 프로젝트를 기획해 다른 장르 아티스트와 협업한 공연을 SNS에 담는 등 국악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어 도민에게도 희망의 소리를 들려줄 계획이다.

 

배우 이문식은 과천과 의왕에서 20여년 거주하며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참여 등 꾸준한 선행과 봉사를 실천해왔다.

 

이재명 지사는 각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내고 계신 여러분을 경기도의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서 정말 감사하다경기도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서 나가는 지방정부로 자리매김하려는 노력을 우리 도민들, 나아가 국민 여러분, 전 세계에 널리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문가 분야 홍보대사로 위촉된 권일용 교수는 최대 광역지자체의 홍보대사를 맡아 영광스러우며, 경기도 공정의 가치를 드높이고 살기 좋고 안전한 경기도를 위한 좋은 정책들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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