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공공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로’전면 개편각 부서가 보유한 기초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연계해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행정서비스 실현 목적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지난 12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데이터 공통활용 연계 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공공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로’전면 개편해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이날 ‘데이터 공통활용 연계 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에는 화성시 기획조정실장과 스마트시티과장, 정보통신과장, 협조부서 팀장과 주무관이 참석했다. 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강만수 팀장, ㈜이노그리드 김회 이사가 자문위원으로 참석했으며, 산하기관에서는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시환경재단,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이, 수행사인 SOCSOFT(주) 즌 32명이 자리해 주요 과업 소개와 부서간 협조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화성 데이터 로’는 인구, 민원, 복지, 교통, 재·세정, 교통 등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융합-분석해 시각화하고 공유하는 플랫폼 이다. 이번 ‘데이터 로’전면 개편에는 5억4926만원이 투입되며, 오는 12월까지 ‘데이터 로’ 시스템 기능 등 메뉴, 분석화면 등 전면 개편, 부서별 핵심데이터(360여종) 관리기능 부여, 모바일 웹 지원 등이 이뤄져 행정에서 필요한 기초데이터를 공유·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편리한 데이터 서비스로 행정효율을 높이는 데이터기반 행정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종대 화성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사업의 핵심은 시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담는 그릇을 만드는 일”이라며 “행정에서 생산되는 유용한 데이터들을 적시에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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