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경기도 ‘겨울철 복지사각 발굴·지원’ 평가 ‘최우수’

우수 고양시. 장려 양평군, 동두천·파주시...공무원 32명, 소방·경찰관 9명, 도민 16명도 선정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5/23 [22:24]

오산시, 경기도 ‘겨울철 복지사각 발굴·지원’ 평가 ‘최우수’

우수 고양시. 장려 양평군, 동두천·파주시...공무원 32명, 소방·경찰관 9명, 도민 16명도 선정
이영애 | 입력 : 2021/05/23 [22:24]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가 지난겨울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한 최우수 시·군으로 오산시를 선정했다.

 

경기도는 오산시와 시·5곳과 공직자 등 도민 57명에 겨울철 복지사각 발굴·지원 및 위기도민 보호 관련 도지사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를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추진 기간으로 지정, 201371가구에 3804700만원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관련해 도는 지난 330일부터 41일까지 우수 시·군 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최우수에 오산시, 우수에 고양시, 장려에 양평군, 동두천·파주시를 선정했다.

 

오산시는 지난해 위기가구를 선제 발굴하기 위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TF’를 설치하면서 시청 복지부서,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간 협업 체계를 구축했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복지통합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관내 캠페인 활동을 펼치는 해뜰 두드림등 특색 있는 사업 추진력도 높게 평가받았다.

 

고양시도 보건소와 함께 별도 TF를 구성해 시민 건강관리에 힘쓰고, ··동별 캠페인 등 체계적인 사업 진행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도는 소방·경찰 협력 위기도민 보호 사례평가를 통해 소방공무원 3명과 경찰관 7명에게도 표창을 수여했으며, 각 시·군 추천 등을 기준으로 공무원 32, 일반 도민 16명도 포상하기로 했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위기 도민을 발굴·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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