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김효상 화성시의원, 수원하수처리장 문제 해결 나서

김 의원 “우기 시 화성시와 수원시 관계자들과 시설에 대한 합동점검 하자”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5/24 [22:44]

김효상 화성시의원, 수원하수처리장 문제 해결 나서

김 의원 “우기 시 화성시와 수원시 관계자들과 시설에 대한 합동점검 하자”
이영애 | 입력 : 2021/05/24 [22:44]

 

화성시의회 김효상 의원(보도자료).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김효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수원하수처리장 문제 해결에 팔 걷고 나섰다.

 

김효상 의원은 지난 21일 수원하수처리장이 수질오염 등 악취발생과 관련해 간담회를 열고 관계공무원들과 문제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효상 화성시의원과 화성시 하수과, 수질관리과, 기후환경과, 환경지도과 관계 공무원, 이종근 수원시의원과 수원시 하수관리과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수원하수처리장은 화성시 송산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하수처리용량은 52, 슬러지처리시설의 시설규모는 432톤 이다.

 

김효상 의원은 우기 시 하수유입량 부하로 인해 황구지천에 매설된 차집관로가 범람해 생활하수가 하천으로 그대로 방류되고 있다며 슬러지 처리·건조시 악취가 발생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문제해결대책을 수원시에 요구했다.

 

이종근 수원시의원과 관계자는 오는 7월까지 진행되는 악취기술진단을 통해 악취발생시설 설비를 개선하겠다차집관로 범람으로 인해 생활하수가 하천으로 방류되지 않도록 시설개선을 완료했으나,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효상 의원은 우기 시 화성시와 수원시 관계자들과 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자화성시와 수원시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어 수원하수처리장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TF팀 구성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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