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황대호 경기도의원, 경기도내 첫 개방형 학교 야구클럽 창단 견인

25일, 서호중학교-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간 ‘개방형 학교 야구클럽 운영’ 협약 맺어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5/26 [00:33]

황대호 경기도의원, 경기도내 첫 개방형 학교 야구클럽 창단 견인

25일, 서호중학교-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간 ‘개방형 학교 야구클럽 운영’ 협약 맺어
이영애 | 입력 : 2021/05/26 [00:33]

 

210525 황대호 의원, 도내 첫 개방형 학교 야구클럽 창단 쾌거.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민주, 수원)25일 수원 서호중학교에서 개최된 서호중학교와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수원BC) 서호중학교 베이스볼 클럽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황대호 의원의 제안과 중재를 통해 도내 첫 개방형 학교 야구클럽창단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사례가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승 수원시의원, 이종석 서호중학교장과 방기석 교감, 체육교사들과 곽영붕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과 강동준 사무국장, 지희수 감독, 조재훈 학부모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개방형 학교 스포츠클럽업무협약을 통해 활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비영리법인인 수원BC에 소속돼 수원BC에서 학생의 훈련 등 대회출전과 관련된 제반 사항 일체를 지원하며, 서호중학교는 스포츠 거점학교로서 학생들의 훈련장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종석 서호중학교 교장은 업무협약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게 노력해주신 황대호 의원과 이철승 시의원께 감사드린다학생들의 야구클럽 활동 지원을 통해 건강한 스포츠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영붕 수원시야구소프트협회장(수원BC 이사장)서호중학교와 이번 협약을 맺는 수원BC는 야구클럽 활동을 위해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경기도 체육과의 인가를 받아 구성한 비영리법인이라며 협회와 도청에서 공식적인 인가를 받은 단체이기에 지도교사 인사나 회계 등 기존 학교운동부 운영에서 발생했던 우려들을 없애고 투명성을 담보로 한 건전한 클럽 운영을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승 수원시의원은 이번 야구클럽을 창단을 통해 서호중학교가 앞으로 스포츠 거점학교로서 많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교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지역 시의원으로서 학교와 수원BC에서 야구클럽 운영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황대호 경기의원은 백혜련 국회의원, 이철승 수원시의원, 이종석 교장선생님, 곽영붕 협회장 등 학생들의 체육 여건 향상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도내 첫 개방형 학교 야구클럽이 창단하게 돼 감사드린다서호중학교와 수원BC에서는 클럽 운영을 단순한 체육활동이 아닌 스포츠산업에 대한 직업교육의 일환으로 학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여건 조성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4월 황대호 의원이 전국 최초로 제정한 경기도교육청 학생스포츠활동 지원 조례의 공포 이후 이뤄진 첫 사례로, 향후 조례를 통한 클럽 운영 지원 등 경기도내 학생 스포츠활동 활성화에 큰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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