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화성시와 함께 입파도 연안정화활동 펼쳐

24일, 입파도 해안가 전 지역에서 해안가 쓰레기 10.4t 수거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5/26 [20:44]

경기도, 화성시와 함께 입파도 연안정화활동 펼쳐

24일, 입파도 해안가 전 지역에서 해안가 쓰레기 10.4t 수거
이영애 | 입력 : 2021/05/2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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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는 지난 24일 청정하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화성시 입파도 연안정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철모 화성시장과 송옥주 국회의원, 오진택 경기도의원, 안동광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정승만 경기남부수협장, 경기도와 화성시 자율방재단 등 90여 명이 참석해 입파도 해안가에 산재한 쓰레기 10.4t을 수거했다.

 

입파도 전역에서 수거된 쓰레기는 어선을 이용해 경기청정호로 수거한 뒤 전곡항으로 이동, 처리했다.

경기청정호는 지난해 12월 경기바다와 도서지역 해양쓰레기의 효율적인 수거처리를 위해 건조한 해양쓰레기 수거 전용 선박이다.

 

그동안 경기도는 연안 5개 시와 함께 20181160t, 20191457t, 20201505t 등 해마다 약 1000t 이상의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처리해 왔으며, 올해는 도서지역 해안가 등 쓰레기 관리 사각지대의 해양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해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안동광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해양쓰레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우리바다는 우리가 깨끗이 한다는 도민의 인식개선이 제일 중요하다도와 시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므로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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