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김경호 경기도의원, '도 공공기관 이전' PT현장 찾아

김 의원 “ PT를 통해 가평군민의 저력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5/27 [00:59]

김경호 경기도의원, '도 공공기관 이전' PT현장 찾아

김 의원 “ PT를 통해 가평군민의 저력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영애 | 입력 : 2021/05/27 [00:59]

 

210526 김경호 의원, 공공기관 이전 PT현장 방문 마지막까지 총력 (2).jpg
김경호 경기도의원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은 지난 25일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가평군 2차 프레젠테이션(PT) 심사 현장을 격려차 방문했다.

 

26일까지 3차 공공기관 최종 이전 지역 선정을 위한 2PT 심사를 진행하고, 이달 말 최종 후보지를 확정하기로 예정됨에 따라 김경호 의원은 이날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을 유치하기 위한 PT 장소인 경기도여성비전센터를 방문해 가평군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다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PT 장소에는 가평군과 김포, 남양주, 이천시의 심사가 진행됐다.

 

가평군의 PT를 맡은 박재근 과장은 가족여성재단이 유치되면 좋은 이유를 합리적으로 설명하는 등 총력을 다해 설명했다고 밝혔다.

 

김경호 의원은 가평군의 경우 경기도에서 제일 낙후된 지역임에도 1·2차 공공기관 이전에 선정되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기필코 유치하기 위해 응원차 방문했다오늘 이곳을 방문한 것은 여성가족재단 유치를 위해 이전부터 기관 방문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곳으로, 앞으로 기관의 확장성과 기관의 성격이 가평군에 잘 맞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심사는 각 기관별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7인 내·외의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시·군에서 추천한 이전 부지 현지 실사를 진행하고, 이날 PT를 통해 2배수로 추천하게 되면 도지사가 이중 1개소를 결정하게 된다.

 

김경호 의원은 이번 공공기관 유치 과정에서 보여준 가평군민의 단합된 힘은 지역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가평군민의 저력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이번 PT를 통해 가평군이 2배수로 압축되면 지사님께 가평군의 현실을 충분히 알려 공공기관 이전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김 의원은 PT 설명회가 끝날 때까지 밖에서 현장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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