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신분당선, ‘호국보훈정신’ 품은 호국보훈열차 달린다

오는 6월 30일까지 1개 열차 6량 전체를 활용한 보훈홍보를 실시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5/27 [21:48]

신분당선, ‘호국보훈정신’ 품은 호국보훈열차 달린다

오는 6월 30일까지 1개 열차 6량 전체를 활용한 보훈홍보를 실시
이영애 | 입력 : 2021/05/2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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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서울 강남에서 성남시를 지나 광교까지 운행하는 신분당선 열차가 독립호국정신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로 전시된 호국보훈열차로 재탄생해 운행된다.

 

국가보훈처 경기동부보훈지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네오트랜스, 성남문화재단과 공동 주최해 오늘부터 630일까지 1개 열차(6) 전체를 활용한 보훈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호국보훈열차는 독립·호국열차로 각 3량씩 구성해 다양한 콘텐츠를 열차 내부 전체에 전시하고 국민 생활 속에서 보훈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해 독립열차(3)독립운동가 100인 웹툰 프로젝트홍보관으로 구성해 독립운동가의 생애와 업적에 대해 유명 만화가의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호국열차(3)6·25전쟁 카드뉴스, 호국영웅, 호국보훈의 달 포스터, 현충시설 등 호국정신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27일 진행된 개통식에는 김장훈 경기동부보훈지청장과 김태원 네오트랜스 대표이사, 노재천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개통식 후에는 호국보훈열차에 탑승해 판교역까지 이동하며 전시물을 관람했다.

 

판교역 실내광장에는 오는 615일까지 독립운동가 웹툰 특별전시관이 함께 운영돼 위대한 시민의 역사’, ‘문화’, ‘평화’ 3가지 주제로 독립운동가 캐릭터전 등 다양한 전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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