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양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27일 공식 오픈

최대호 안양시장, 가맹점 방문과 가두캠페인으로 배달특급 이용 적극 홍보 나서

이순희 | 기사입력 2021/05/27 [22:36]

안양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27일 공식 오픈

최대호 안양시장, 가맹점 방문과 가두캠페인으로 배달특급 이용 적극 홍보 나서
이순희 | 입력 : 2021/05/27 [22:36]

 

배달특급 오픈(21. 5. 27. 목)-2.jpg

 

[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는 27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정식 오픈했다.

 

배달특급은 이용자에게는 안양사랑페이를 통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며 안양사랑페이 충전 인센티브 10%에 지역화폐로 결제 시 주어지는 다양한 할인 쿠폰으로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에게는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기존의 배달앱 보다 적어 배달비용이 줄어 소상공인과 이용자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이날 공공배달앱 공식 오픈에 발맞춰 최대호 안양시장과 범계·평촌역상인회, 공무원 등이 범계역 일대에서배달특급이용을 권장하는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

 

안양시는 이날 공식 오픈 이벤트로 배달특급 신규 회원가입과 첫 주문 시 각각 할인 쿠폰을 전달했으며, 연말까지 1800개의 가맹점을 목표로 매월 다양한 맞춤형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배달플랫폼 시장 내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를 크게 늘어남에 따라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배달 앱의 역할이 더욱 커졌다이번 배달특급 도입으로 소상공인은 중개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는 할인 혜택을 누리는 등 모두가 윈윈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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