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연간 120만원 ‘청년 복지포인트’ 1차 참여자 7000명 모집

월 급여 270만 원 이하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 노동자...문화생활, 자기개발, 건강관리 등 지원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5/30 [21:43]

경기도, 연간 120만원 ‘청년 복지포인트’ 1차 참여자 7000명 모집

월 급여 270만 원 이하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 노동자...문화생활, 자기개발, 건강관리 등 지원
이영애 | 입력 : 2021/05/3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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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가 도내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과 처우 개선을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1차 참여자 7,000명을 61일부터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년 복지포인트사업은 경기도내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중 월 급여 270만 원 이하인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신청 연령이(최고 만 39) 연장된다.

 

올해 청년 복지포인트대상자는 모두 2만 명으로, 이번 1차 모집에 7000, 2차에 7000, 3차에 6000명씩 등 묘두 2000명을 모집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분기별 30만원)를 받는다.

선정 대상자는 청년 복지포인트 전용 온라인 쇼핑 공간인 경기청년몰에서 문화생활, 자기개발, 건강관리, 가족친화 등 약 130만 품목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1차 모집 기간은 61일 오전 9시부터 615일 오후 6시까지며,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홈페이지(http://youth.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월 급여 직장 근속기간 경기도 거주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630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상담콜센터(1577-0014)로 문의하면 된다.

 

정현아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장은 청년 복지포인트는 처우가 열악한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등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 노동자들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많은 청년 노동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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