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은 토론교육도시’ 학생토론캠프 온라인개최

22·23일과 29·30일 모두 4일간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진행돼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6/01 [14:54]

‘오산은 토론교육도시’ 학생토론캠프 온라인개최

22·23일과 29·30일 모두 4일간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진행돼
이영애 | 입력 : 2021/06/01 [14:54]

 

2.토론캠프.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2021년 오산학생 토론캠프에서 오산시 초··고등학교 학생 157명이 모여 토론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오산시는 2013년부터 토론에 대한 재미를 나누고 토론역량을 키울 수 있는 오산학생 토론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오산학생 토론캠프는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각 22·23일과 29·30일 모두 4일간 진행됐으며, 오산식 토론에 관한 높은 이해와 다년간의 토론 수업 경력을 보유한 전문 토론 선생님과 함께 토론의 기초부터 ‘4차 산업혁명과 AI’, ‘동물권과 같은 우리 사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사회현안에 대한 배움까지 다양한 수준의 내용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9년째를 맞으며 누적 참여 인원이 1244명을 넘긴 오산 토론 교육의 간판 행사인 오산학생 토론캠프는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전면 온라인 비대면 수업을 통해 진행되어, 모두 14개 반에 25개교 157명의 초··고 학생이 참여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에 토론 실력을 늘리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다음에 꼭 다시 참가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오산의 학생들이 토론캠프를 통해서 비판적 사고력, 창의성, 협동심 등 미래 민주시민으로서 다양한 역량들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산시는 오산학생 토론캠프에 이어 오는 612오산학생 토론리그를 개최해 캠프에서 토론을 배운 학생들이 실전에서 실력을 펼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