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2일 ‘유기농데이’를 맞아 수도권 대표 직거래 장터인 경마공원 ‘바로마켓’에는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과 대국민 홍보를 위한 캠페인이 열린다.

유기농의 친환경적 가치를 알리고 작물 소비촉진을 위해 농업단체들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6월 2일을 ‘유기농데이’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 ‘유기농데이’를 맞아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리는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에서도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바로마켓‘친환경농산물 한마당’이 오전11시부터 오후 7까지 열린다.

바로마켓은 오후 6시 이후 2만 원 이상 구입고객 50명에게 친환경농산물꾸러미 교환권을 증정되며, 홍보부스를 통해 벼화분 증정 이벤트, 논 생태 체험 등 다채로운 유기농 홍보가 이뤄진다.

이밖에도 입점 농가들의 추가 할인까지 더해질 예정이다.

오후 6시에는 ‘KBS 6시내고향’ 현장스튜디오가 바로마켓을 찾아 ‘유기농데이특집’ 생방송과 함께 초대가수의 축하무대도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담당자는 “건강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는 유기농데이 행사장엔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요소들도 준비됐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