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무료 ‘먹거리드림코너’ 큰 호응

오산착한드림코너 경기드림코너 설치해 복지사각 해소 역할 ‘톡톡’...석 달간 5500명 이용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6/03 [16:41]

오산시, 무료 ‘먹거리드림코너’ 큰 호응

오산착한드림코너 경기드림코너 설치해 복지사각 해소 역할 ‘톡톡’...석 달간 5500명 이용
이영애 | 입력 : 2021/06/03 [16:41]

 

1. 먹거리드림코너.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지난 3월부터 경기도 오산시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과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오산착한드림코너경기 먹거리 그냥드림코너가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산시는 자체적으로 오산착한드림코너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도 지원을 받은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코너도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오산시 먹거리드림코너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주민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시민들에게 13가지 생필품을 150명씩 선착순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500명의 오산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오산시는 먹거리드림코너 운영 활성화를 위해 라면과 즉석밥, 생활용품 등 후원물품을 지속적으로 연계 지원하고 있으며,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전담인력을 추가 채용해 일자리 창출 효과도 얻고 있다.

 

이에 더해 간암 판정을 받은 홀몸어르신이 지속적으로 먹거리드림코너를 이용해 복지상담을 진행하던 중 지난 4월 초 각종 위기상황에 놓여 있는 것을 인지하고 병원비와 공적급여 연계 등 각종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자주 이용하는 시민에게 복지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시민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마음 편히 먹거리드림코너를 이용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위기상황에 놓인 오산시민을 위해 오산착한드림코너를 권역별로 운영해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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