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시, ‘체육회 직원채용 임용 지연 논란’ 유감표명

6일, 시장 주재 해결 방안 논의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 열어 합격자 임용 권고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6/06 [17:17]

평택시, ‘체육회 직원채용 임용 지연 논란’ 유감표명

6일, 시장 주재 해결 방안 논의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 열어 합격자 임용 권고
이영애 | 입력 : 2021/06/06 [17:17]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6일 최근 불거진 평택시 체육회의 직원채용 임용 지연 논란에 대해 시장 주재로 해결 방안 논의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조속한 시일 내에 합격자에 대해 임용할 것을 체육회에 강력하게 권고했다.

 

평택시는 체육회로부터 직원 선발 위탁을 의뢰받아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부기관 의뢰를 통해 적법한 절차를 거쳐 합격자를 선발, 지난 3월 체육회에 통보했다.

 

이날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체육회 직원 임용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수차례 체육회에 공문을 발송하고 방문해 임용을 촉구해 왔다.

 

하지만 시체육회는 현재까지 합격자에 대한 임용을 미루고 있어, 언론과 시민사회 등으로부터 논란이 일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러한 논란이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다음 주 중 선발된 당사자와 면담을 통해 입장과 의사를 청취할 것이라며 체육회를 지도·감독하는 책임기관으로서 빠른 시일 내에 문제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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