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오산대학교는 지난 2일 종합정보관 3층에서 허남윤 총장과 청업지원단장, 각 학과 지도교수, 본선 진출 10팀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11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지난 4월 5일부터 23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서류심사를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팀들이 제출한 발표 동영상으로 비대면 평가를 실시했으며, 최종심사는 기업 대표와 내·외부 교수 등 외부 심사위원들의 공정하고 엄격한 평가로 진행됐다.

그 결과 △‘트럼펫-애견음식(화식)판매’ 아이디어를 낸 (호텔조리계열 개 팔자 상 팔자)팀이 지성상을 △‘가족과 함께하는 습관 형성, 목표관리 앱’의 아이디어의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Design for you)팀이 창조상을 수상했으며, 협력상 3팀, 장려상 5팀이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은 “우리대학은 창업분야에서 매년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서는 최고의 성과를 자랑한다”며 “우리 학생들에게 오산대학교가 미래의 든든한 초석이 되도록 다양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더욱 발전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내 경진대회 참여 팀 중 3팀이 ‘2021년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 예선 통과해 본선에 참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