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장애인 돌봄사각지대 해소 나서장애 학생에게 월 40시간까지 특별돌봄 서비스 지원...시설 거주 집단감염으로 분산격리 조치 시 120시간 활동지원서비스도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장애인 긴급·특별돌봄 지원서비스’를 마련했다. 시는 우선 등교 대신 원격수업이 늘어난 장애학생을 위해 올 연말까지 장애인활동지원에 특별돌봄 서비스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 중 2003년~2014년 출생자, 초·중·고 재학생으로 요일과 시간대에 관계없이 매월 40시간(56만1000원) 한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또 시설 내 집단감염이 발생해 긴급하게 격리나 분산 조치가 필요한 장애인에게 긴급 활동지원서비스 1회, 120시간(168만3000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유창희 화성시장애인복지과장은 “일상을 덮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심한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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